《순수 박물관》을 보다가 문득, 지난 2년을 회상하게 된다튀르키예어를 공부한 지 2년째다.그렇다고 아직 튀르키예어를 잘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한다.빠르게 이야기하면 놓치는 말이 많고, 드라마 역시 한국어 자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.그런데 최근 넷플릭스에서 튀르키예 시리즈《순수 박물관(Masumiyet Müzesi)》을 보다가 아주 작은 변화를 발견했다.🎧 “어? 방금 그 말 들렸는데?”처음부터 공부하려고 드라마를 켠 것은 아니었다.휴일 저녁, 그냥 편하게 보고 싶었다.그런데 배우들의 대화를 듣다가 갑자기 익숙한 단어 하나가 귀에 들어왔다.순간 화면을 다시 돌려봤다. “어? 방금 내가 알아들은 것 같은데?”별것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꽤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.2년 전 튀르키예 영상을 처음 ..